[더팩트 | 장수=최영 기자] 전북 장수군은 제28회 노인의 날 행사가 '레드푸드 페스티벌(제18회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 행사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5일 밝혔다.
대한노인회 장수군지회(지회장 허기태)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3년 만에 장수군 7개 읍·면 통합행사로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훈식 장수군수를 비롯해 김두봉 대한노인회 전북연합회장, 최한주 장수군의회 의장, 도·군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사회단체장, 노인회 임원 및 지역어르신 등 1500여 명이 참석했다.
장수읍 풍물단 공연의 흥겨운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노인강령 낭독, 유공자 표창, 축사 등이 진행됐고 다채로운 축하공연으로 행사가 풍성해졌으며 모범노인과 노인복지에 기여한 공로가 큰 7명에게 대한노인회 장수군지회장 표창이 수여됐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새로운 이름으로 출발하는 축제의 시작을 '노인의 날' 행사와 함께하게 돼 감사드리고, 이번 행사가 지역 주민들 모두가 어울리는 특별한 연결고리가 된 것 같다"며 "국가와 사회에 희생하고 헌신하신 어르신들을 위한 자리인 만큼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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