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시흥=김동선 기자] 경기 시흥시는 4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2024년 시흥시 인구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시흥시에 따르면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는 시흥시의 인구전략’을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서 기조 강연을 맡은 전영수 한양대학교 국제학대학원 교수는 인구변화가 미치는 사회경제적 영향과 미래 대응 전략을 제시했다.
장인수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부연구위원은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시흥시의 역할과 정책 방향’을 발표하고, 시흥시 맞춤형 인구전략을 제안했다.
이 밖에 오연주 대림대학교 교수, 최영미 한양대학교 글로벌다문화연구원 연구위원, 유정균 경기연구원 인구영향평가센터장, 이상훈 시흥시의원, 고일웅 시흥대야종합복지관 관장이 전문가 패널로 참여해 △저출생 문제 △외국인·다문화 정책 △고령화 사회 대응 방안 △청년 정책 △1인 가구 정책 등 시흥시의 특성에 맞춘 인구정책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시흥시 관계자는 "이번 포럼에서 수렴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인구정책을 수립해 시흥시의 미래를 대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구구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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