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수원=진현권 기자] 경기도는 4일 용인미르스타디움 보조구장에서 ‘2024년 경기도 드론 조종 경진대회’를 개최한 결과, 광주시가 최우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총 16개의 팀에서 44명이 도 및 시군 대표로 참가해 탐색·장애물통과·표적식별·측면비행·드론촬영 등 다양한 유형에서 열띤 경쟁을 겨뤘다. 그 결과 광주시가 최우수상, 양주시가 우수상, 시흥시가 장려상을 수상하며 뛰어난 드론 조종 능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대회에서는 한빛드론 및 T3솔루션 업체의 신기술 탑재한 드론 제어 솔루션 및 3차원 모델링 시연, 제비파일럿 업체의 레이싱드론 조종 시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윤진훈 경기도 공간정보드론팀장은 "올해 상반기 여의도 면적의 57배 이상인 167㎢ 규모를 드론으로 촬영해 도정에 활용할 만큼 계속해서 드론 촬영 수요가 늘고 있는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드론 조종 능력 향상과 정보 교류를 위한 다양한 기회와 환경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업무를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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