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경산지사, 추석 맞아 소외된 이웃에 후원품 전달


4일 조지연 국회의원과 함께 경산시 장애인 복지관 찾아

한국전력 경산지사가 4일 경산시 장애인 복지관을 찾아 추석 명절물품을 후원했다./한국전력 경산지사

[더팩트ㅣ대구=김민규 기자] 한국전력 경산지사가 4일 경산시 장애인 복지관을 찾아 추석 명절물품을 후원했다. 이번 후원은 경산지사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기금인 '러브펀드'로 진행됐다.

한전 경산지사 측은 이날 오후 3시30분 지역의 사회복지시설인 경산시 장애인복지관을 찾았다. 지사 측 관계자 측은 자체적으로 마련한 성금으로 추석명절 선물세트를 준비, 복지관 측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는 조지연 경산시 국회의원도 참석,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을 독려하는 등 현장 등 애로사항을 청취하기도 했다. 이날 마련된 100여만 원의 성금은 경산시 장애인복지관 측에 추석 전 떡과 과일세트를 마련하는 데 쓰이고 전달될 예정이다.

정한백 한국전력 경산지사장은 "평소 모으는 성금이 소외된 이웃과 함께 행복한 추석을 맞이하는데 사용돼서 직원들이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전력의 '러브펀드'는 한국전력 전체적으로 모으는 성금의 일환으로 지사별로 직원들이 성금을 모아서 일정 금액이 되면 명절이나 특별한 날 이웃을 위해 사용되는 방식으로 전 직원이 동참하고 있다.

tktf@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