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박정윤·임유리 석사과정생, 석사과정생연구장려금지원사업 선정

왼쪽부터 신소재공학과 김정현 교수, 대학원 응용소재공학과 박정윤·임유리 석사과정생. /한밭대

[더팩트ㅣ대전=이영호 기자] 국립한밭대학교(총장 오용준)는 신소재공학과 김정현 교수의 고체산화물에너지디바이스 연구실(Solid Oxide Energy Device, SOED) 소속 박정윤·임유리 석사과정생이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도 석사과정생연구장려금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박정윤 석사과정생은 ‘Fe(철)가 치환된 비화학량론적 조성의 layered perovskite(층상 페로브스카이트) 공기극의 전기적 특성 연구’를 주제로, 층상 페로브스카이트 구조의 비화학량론 조성을 이용해 산소 분압 변화에 따른 전기전도도 특성 및 전기화학 특성을 분석해 고체 산화물 연료전지 및 고체 산화물 수전해 시스템의 전극에 동시 적용 가능한 전극 재료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임유리 석사과정생은 ‘LSGM Tape Casting 최적화 및 Tape Casting으로 제작된 전해질 지지체 기반 단전지 성능 연구’를 주제로 Tape Casting 방법을 적용한 LSGM 전해질 지지체 제조 공정 최적화를 통해 고성능의 단전지 제작 연구를 수행한다.

김정현 교수는 "학생들이 제안한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연구 주제가 이번 사업에 선정된 것을 계기로 앞으로도 연구실 차원에서 이들이 자신의 연구를 더욱 깊이 있게 탐구하고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지도교수로서 학생들의 연구 여정에 함께하며 그들이 더욱 큰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석사과정생연구장려금지원사업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으로 석사과정생의 학위논문 연구와 관련된 창의적·도전적 아이디어 연구 지원을 통해 학문후속세대 성장을 돕는 과학기술분야 기초연구 지원사업으로 선발된 두 학생은 각각 월 100만 원씩 연간 1200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tfcc2024@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