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천안=박월복 기자] 천안제일고등학교(교장 황명주)는 최근 진행된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은메달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학교 관계자는 3년 연속 메달을 수상해 농업기계정비 분야 기능 명문고등학교로 인정받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천안제일고 손우진(스마트팜과 3학년), 채도훈(스마트팜과 2학년) 학생이 농업기계정비 분야에서 각각 은메달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지난달 24일부터 일주일간 ‘Spark!! 경북에서 기술이 터지다’라는 슬로건으로 7개 분과 50개 직종으로 개최됐다.
천안제일고는 농업기계정비 분야에 2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손우진, 채도훈 학생은 심훈보 교사 및 졸업생, 지역사회의 도움을 받아 지난 2022년 경상남도, 2023년 충청남도, 2024년 경상북도 대회에서 3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얻게 됐다.
황명주 교장은 "3년 연속 전국대회 메달 수상은 너무 자랑스러운 일이다. 3년 연속 입상을 위해 헌신한 졸업생들과 지역사회 농업기계정비 분야의 결과물이라고 생각한다. 도내 대표 농업계 특성화고등학교로서 농업기계정비 분야에 대한 인재 양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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