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무안=홍정열 기자] 전남도교육청이 성인지 감수성 향상 실천을 위한 양성평등주간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 1일 시작해 오는 7일까지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배려와 존중으로 함께하는 양성평등'을 주제로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양성평등으로 역사·문화·예술읽기' 전시마당을 통해 우리 역사 속 여성인물, 여권 통문, 양성평등 실천 콘텐츠 공모 우수작을 전시·상영한다.
또한 양성평등 조직 문화 조성을 위해 함께 공감하고 실천할 수 있는 '성인지감수성 UP!-실천다짐' 포스터를 제작해 각 학교·기관에 배포했다.
김대중 전남도교육감은 이날 오전 출근길에 청사 1층에서 효도손을 직접 건네는 행사에 참석해 직원들과 양성평등의 마음을 공유했다.
김 교육감은 "교육 현장에서부터 성별에 따른 편견을 없애고, 모든 학생이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모두의 힘과 지혜를 모아 서로를 존중하고 차별 없는 교육공동체를 만들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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