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서 대전 학생 선수 23명 입상


14개 직종서 금 2·은 5·동 2·우수상 4·장려상 9개 획득

대전시교육청 전경. / 더팩트 DB

[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지난달 24일부터 7일간 열린 '2024 경상북도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직업계고 7개교 18개 직종 58명의 학생이 참가해 14개 직종 23명(금 2개, 은 5개, 동 2개, 우수상 4개, 장려상 9개)이 입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충남기계공업고는 보석가공에서 금, 은, 장려상을 휩쓸었으며, 기계설계에서 장려상, CNC밀링도 장려상을 획득했다.

동아마이스터고는 공업전자기기에서 금, 동, 전기기기에서 은, 우수상을 획득하며 4년 연속 메달 입상의 저력을 보였으며 금형에서 장려상까지 획득했다.

유성생명과학고는 농업기계정비에서 은, 동을 수상해 3년 연속 메달을 수상했으며, 대전생활과학고는 요리에서 은을 2년 연속 획득했다.

이밖에 계룡디지텍고는 클라우드컴퓨팅 우수상, 공업전자기기 장려상, IT네트워크시스템 장려상을, 대전도시과학고는 자동차페인팅 우수상, 산업용드론제어 우수상을, 대전대성여고는 제과 장려상, 피부미용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대회 입상자는 고용노동부 장관상 등 상장과 금메달 1000만 원, 은메달 600만 원, 동메달 400만 원, 우수상 60만 원, 장려상 30만 원의 상금과 해당 직종 산업기사 실기시험 면제 혜택이 부여됐다.

또 전국기능경기대회 1, 2위 입상자에게는 오는 2026년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 선발 평가전 출전 자격이 부여된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대회 참가 학생들 모두 자신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한 결과 미래 기술인으로 한 발짝 더 도약한 계기가 됐다"며 "직업계고가 인재 양성의 요람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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