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23일까지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제출

보령시청 전경. / 보령시

[더팩트ㅣ보령=노경완 기자] 충남 보령시(시장 김동일)는 지난 7월 1일 기준으로 조사한 개별공시지가의 산정 및 검증을 완료하고 오는 23일까지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제출을 받는다고 3일 밝혔다.

열람대상은 지난 2024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합병, 분할, 지목변경 등 토지이동이 발생한 토지 1441필지이며 해당 자료는 재산세, 취득세 등 지방세의 과세표준이나 개발부담금, 국공유재산의 사용료 산정 시 부과기준으로 활용된다.

열람 방법은 시청 토지정보과 방문 또는 유선, 해당 토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확인이 가능하고 국토교통부가 운영하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에서도 열람할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에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보령시 토지정보과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개별공시지가 의견서를 작성한 후 토지정보과에 방문하거나 우편 및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의견제출 건에 대해서는 감정평가사 재검증 및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10월 17일까지 처리결과를 개별통지할 예정이며 최종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일은 10월 31일이다.

또한 보령시는 올해부터 개인정보 유출 방지를 위해 개별공시지가 결정통지문 우편발송을 중단하고 ‘개별공시지가 문자알림서비스’를 도입하였으며 신청은 시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임재진 보령시 토지정보과장은 "개별공시지가는 국세 및 지방세, 각종 부담금의 산정자료로 활용되기 때문에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열람기간 내 반드시 확인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tfcc2024@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