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아산병원, 간호·간병 통합 서비스 병동 운영 시작

보령시청 전경. / 보령시

[더팩트ㅣ보령=노경완 기자] 충남 보령시(시장 김동일)는 보령아산병원에서 질 높은 간호 서비스를 제공하고 보호자의 간병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 운영을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은 37병상 규모로 운영되며 보호자나 간병인이 상주하지 않아도 전문 간호인력이 환자의 입원생활을 24시간 지원한다.

병동에는 전동침대, 낙상감지센서, 환자모니터링 장치, 에어매트리스, 환자이동 보조기구 등 환자 안전 시스템과 장비를 갖추고 병동 출입 통제 시스템을 설치해 효율적인 감염관리 체계를 운영할 예정이다.

최종수 병원장은 "환자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의료환경에서 입원 생활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의료 서비스를 강화하고 최상의 의료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앞으로 지역 주민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의료 환경을 만들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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