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용인=유명식 기자] 경기 용인시는 20일까지 중소제조업체와 지식산업센터를 대상으로 ‘2025년 기업환경 개선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3일 밝혔다.
신청 분야는 △도로와 상·하수도 등 기반 시설 △기숙사, 휴게실, 식당 등 노동환경 △작업대, 작업공간, 환기장치 등 작업 환경 △지식산업센터의 공공시설 개·보수 △경보설비, 무선 화재 감지기 등 소방시설이다.
시는 비용의 최대 80%까지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신청서 등 필요 서류를 준비해 기업지원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서류심사, 현장실사 등을 거쳐 내년 2월쯤 최종 지원 대상을 선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시 누리집 등을 참조하면 된다.
용인시 관계자는 "지역 중소기업의 안전하고 쾌적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작업장, 화장실, 휴게실 등 개보수를 지원하는 사업에 많은 기업이 관심을 두고 신청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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