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올림픽공원에 높이 10m 관광 캐릭터 '하모' 초대형 조형물 전시

서울 올림픽공원 만남의 광장에 설치된 높이 10m의 관광캐릭터 ‘하모’ 초대형 조형물/진주시

[더팩트ㅣ진주=이경구 기자] 경남 진주시는 2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만남의 광장에서 높이 10m의 관광 캐릭터 ‘하모’ 초대형 조형물을 전시하고 진주관광 홍보존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2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전국 캐릭터대회에서 대상, 핫스타상, 라이징상 등 3관왕을 차지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기 시작해 현재 지자체 대표 캐릭터로 우뚝선 ‘하모’는 남강과 진양호에서 서식하는 수달을 형상화한 캐릭터로 동의와 긍정의 의미를 가진 진주 방언에서 따온 이름으로 탄생했다.

이번 전시는 ‘하모, 다 잘될 거야!’라는 슬로건으로 ‘하모’ 캐릭터를 공공미술 작품으로 제작해 ‘하모’가 가진 특유의 긍정 에너지를 전 국민에게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홍보존에서는 전시를 찾은 관람객에게 진주 대표 관광지와 축제를 소개하며 관광도시 진주의 다채로운 매력를 홍보할 예정이다.

또 전시 기간 중 매일 오후 2시부터 9시까지 하모 SNS 이벤트를 운영한다. 관람객들은 하모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또는 유트브 채널을 팔로우하거나 초대형 하모와 찍은 사진을 개인 SNS에 업로드하면 현장에서 하모 굿즈를 받을 수 있다.

오후 7시부터 11시까지는 조명을 밝혀 야간에도 대형 하모를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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