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 싱가포르 등 해외서 'DS 글로벌 캠프' 운영


말레이시아 등 아세안 국가 탐방

지난달 25일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 쥬얼창이에서 동신대 DS 글로컬 리더 캠프 참가 학생들이 실내 인공폭포 등을 둘러본 뒤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동신대

[더팩트ㅣ나주=이종행 기자] 동신대는 여름방학기간 중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일대에서 재학생 글로벌 리더십 강화를 위한 'DS 글로컬 리더 캠프'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DS 캠프'는 지난달 20일부터 26일까지 7일간 열렸다. 참가자 수는 재학생 54명 등 60명. 이들은 'DS 캠프' 기간 중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국가 진로 탐색 및 취‧창업 아이디어 발굴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또 말레이시아 다민족 화합정책 사례 등 다민족 화합 정책 사례를 공부하며 글로벌시대에 걸맞게 인종‧언어‧문화에 대한 가치관을 새롭게 정립했다는 게 참여 학생들의 공통된 견해다.

특히 싱가포르 도시 재생 사례 탐방과 KOTRA 말레이시아 간담회에 참석, 현지 취업자로부터 특강을 들었으며 말레이시아 취업 경로와 외국인 취업 지원 정책, 주요 산업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해외 진출에 대한 가능성도 모색했다.

동신대 안민주 학생취업지원처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글로벌 시대에 걸맞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국제적인 역량을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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