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오산=김원태 기자] 경기 오산시는 지난달 29일 '2030 오산 공업지역기본계획' 수립 관련 공청회를 열어 시민 의견을 청취했다.
2일 오산시에 따르면 2030 오산 공업지역기본계획은 '도시 공업지역의 관리 및 활성화에 관한 특별법' 제정에 따라 산업단지를 제외한 관내 공업지역 전부(면적 1165㎢)에 대한 관리 및 활성화에 관한 정책 방향을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공청회에는 시민, 전문가, 공무원 등이 참석해 △과업 경과보고 △공업지역기본계획(안) 설명 △관계 전문가 토론회(강남대학교 서충원 교수 주관) △주민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2030 오산 공업지역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인구 50만 자족형 커넥트시티의 자양분이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의견을 적극 청취하고 자족 기능을 갖춘 오산시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오산 공업지역기본계획과 관련해 공청회 당일부터 오는 5일까지 시 도시정책과를 통해 의견을 접수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오산시 누리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도시정책과 지구단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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