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 '위파크 제주' 견본주택에 1만 5000여 명 몰려


공공기관·상업시설 등 문화와 도시 아울러…오는 9일 1순위 청약

지난 1일 제주시 오라동 위파크 제주 견본주택을 찾은 방문객들이 입지조건과 청약일정, 단지 규모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호반건설

[더팩트ㅣ광주=이종행 기자] 호반건설 '위파크 제주' 견본주택이 최근 오픈한 이후 하루 평균 5000명 이상의 방문객들이 몰리면서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다.

2일 호반건설 등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3일간 제주시 오라동 '위파크 제주' 견본주택을 찾은 방문객 수는 모두 1만 5000명으로 집계됐다.

오픈 첫날인 지난달 30일 3500명, 31일 5000명, 1일 6000명이 장문했다.

'위파크 제주'는 지하 3층~지상 15층에 28개 동으로, 전용면적 84~197㎡에 모두 1401가구로 조성된다.

'위파크 제주'는 서제주와 동제주를 오가는 길목에 위치, 입지 조건이 최적이다. 또 주거 선호도 높은 지역과 인접해 기존에 형성된 생활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는 점도 강점이다.

단지 주변에는 제주도청과 제주정부청사 등 공공기관을 비롯한 대규모 상업시설인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도 자리하고 있다. 특히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한라도서관과 아트센터 및 복합문화시설(건립 예정) 등에 위치하면서 문화와 도시가 어우러지는 균형 잡힌 생활이 가능해진다.

단지는 남향으로 배치되며 맞통풍 구조의 포베이 판상형 설계(타입별 상이)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이 뛰어나다. 주방 가구는 주부의 가사 동선을 배려해 배치한 점과 드레스룸, 다목적실, 팬트리 등 다양한 수납공간이 제공되는 점도 눈여겨볼 대목이다.

또 모든 세대 유리 난간과 오픈 발코니(일부 타입)를 적용해 개방감과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는 점도 강점이다. 오등봉공원과 한라산, 오션뷰 등 조망도 훌륭하다.

입주민 커뮤니티시설에는 피트니스클럽·실내골프연습장·작은 도서관·카페라운지·다함께돌봄센터·스크린수영장 등이 마련된다. 분양 일정은 △오는 9일 1순위 △10일 2순위 청약 순이다.

당첨자 발표는 19일(2단지)과 20일(1단지)이며, 계약은 내달 1일부터 4일까지 4일간이다. 단지별 당첨자 발표일이 달라 중복 청약도 가능하다. 청약 자격은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의 제주특별자치도 거주자다. 입주 예정일은 오는 2027년 11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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