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구=김민규 기자] 영남이공대학교가 해외 취업을 위해 마련한 'LINC 3.0 호주 취업 대비 직무 어학연수 및 취업캠프'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영남이공대학교에 따르면 해외 취업을 목표로 하는 조리 전공 재학생들은 지난달 24일부터 9월 1일까지 호주 현지에서 산업체를 방문했다.
이번 취업캠프에는 글로벌외식조리과와 글로벌베이커리과 재학생 총 13명이 참가했으며, 교육부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LINC 3.0)의 일환으로 총 8박 10일간 진행됐다.
캠프를 통해 학생들은 OZCAREER 호주 시드니 본사를 찾아 안전교육을 받았다. 이어 시드니 내 주요 기관(VU Syd 부설 영어학교 ELSIS 및 King’s & ANZAC Memorial Art 등)을 답사하는 시간도 가졌다. 직무 영어 수업과 직무교육 워크숍 등으로 어학 능력과 취업 직무 능력을 키우는 등의 알찬 교육을 마쳤다.
또한 이들은 호주 시드니 현지 취업에 성공한 졸업생과 만나 호주의 어학 및 직무 교육, 취업, 유학, 이민 등 해외 취업과 관련된 실질적인 정보를 습득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은 "직무 대비를 위한 프로그램을 통해 어학 능력과 문화 체험까지 경험할 수 있어 취준생들에게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됐다"며 "영남이공대만의 경쟁력을 통해 해외 어학연수, 현장학습, 워크숍 등 다양한 국제화 프로그램을 준비해 글로벌 인재 육성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tktf@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