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수원=진현권 기자] 경기도는 사회복지의 날(9월 7일)을 맞아 2일부터 13일까지 ‘긴급복지 위기상담 콜센터(핫라인) 집중 홍보 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복지 사각지대에서 세상을 떠난 '수원 세 모녀' 사건 이후 긴급복지 핫라인과 긴급복지 위기상담 콜센터, 경기복G톡, 경기도 긴급복지 누리집 등 긴급복지 핫라인을 운영하고 있다.
집중 홍보 주간에는 △찾아가는 도·시군 합동 현장 홍보 △시군 사회복지의 날 기념 행사 시 사회복지 종사자에게 홍보물 배부 △주민등록 사실 방문조사 시 세대에 홍보물 배부 △시군 인구밀집지역 현수막 게시판에 현수막 게시 등을 추진한다. 우수사례 및 사업내용 안내 홍보를 위한 특별영상도 제작해 홍보 효과를 높인다.
김하나 경기도 복지국장은 "경기도는 위기 이웃 발굴을 위해 빅데이터를 수집‧분석해 복지 사각지대를 예측‧선별하고, 희망보듬이와 명예 사회복지 공무원을 활용해 위기 가구를 발견한 경우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으나 한계가 있다"며 "누구든 도움이 필요하면 복지전문 상담창구인 경기도 긴급복지 위기상담 핫라인으로 제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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