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포항=김채은 기자] 경북 포항의 한 음식점에서 불이 나 22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2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25분쯤 포항시 남구 오천읍의 한 고깃집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장비 13대, 인력 35명을 투입해 이날 오전 3시 22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음식점 일부(90㎡)와 냉장고, 식기세척기 등이 불에 타 소방서추산 22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숯 화원 방치로 인한 불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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