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l 광주=김남호 기자] 광주의 한 청소년수련관 수영장에서 수영을 하던 50대 회원이 숨져 경찰이 조사 중이다.
30일 광주 남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29일 오후 5시 22분쯤 광주 남구 청소년수련관 수영장에서 수영을 하던 회원 A(50대) 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119구급대가 A 씨를 응급조치 후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치료 도중 끝내 숨졌다.
사고 당시 수영장에는 안전요원 2명과 수영 강사 4명이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 씨에게 지병이 있었다는 가족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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