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광명=김동선 기자] 경기 광명시는 희망복지지원단(무한돌봄센터)이 지역보호체계 구축을 위한 공공·민간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29일 광명시평생학습원에서 열린 간담회에서는 △광명경찰서의 데이트폭력·스토킹 범죄 대응 △광명교육지원청의 학생 맞춤 통합 지원사업 △광명시치매안심센터의 치매 환자 및 가족 지원사업 등 각 기관의 사업 내용이 공유됐다.
또한 △경기광명지역자활센터 자활사업 △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 중증 정신질환자 지원사업 △광명시자살예방센터 자살 고위험군 사업 △광명시가족센터 다문화가족 지원사업 △광명장애인성폭력상담소 성폭력·가정폭력 피해자 상담사업 등도 소개됐다.
아울러 공공·민간기관이 협조 체계를 구축해 지역 보호 네트워크 교류를 강화하고 지역 연계를 통한 복지 사각지대 위기 가구 발굴 및 통합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등 협업 효과를 높였다.
간담회에는 광명시에서 복지정책과, 어르신복지과, 여성가족과가 참여했고 광명경찰서, 광명교육지원청, 광명시치매안심센터, 경기광명지역자활센터, 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 광명시자살예방센터, 광명시가족센터, 광명장애인성폭력상담소 등 복지 관련 11개 공공·민간기관이 함께했다.
동 행정복지센터 및 네트워크팀 통합 사례 관리 업무 담당자들도 간담회에 참석해 사례 관리 자원 연계 활용을 위한 각 기관 사업 설명·정보 공유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동 복지 담당자는 "공공·민간기관이 추진하는 사업을 한자리에서 공유하고 정확한 연계 방안을 모색해 앞으로 사례 관리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박준용 광명시 복지정책과장은 "시 희망복지지원단의 사례 관리 컨트롤타워 역할 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정기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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