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아동비만 예방 ‘건강한 돌봄 놀이터’ 운영


부천시보건소, 건강한 아동기 성장환경 조성 프로그램 진행

부천시는 9~12월 아동비만 예방을 위한 ‘건강한 돌봄 놀이터’를 운영한다. 사진은 기사 특정 내용과 관계 없음./부천시

[더팩트|부천=김동선 기자] 경기 부천시는 원미구 계남초·상일초등학교 돌봄교실 학생 60명을 대상으로 9월부터 12월까지 주 2회 아동비만 예방을 위한 ‘건강한 돌봄 놀이터’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신체 활동량 증진을 위한 활동에 중점을 두고 미각 체험, 흥미 유발 놀이 등을 통한 영양·식생활 형성 프로그램과 놀이형 신체활동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사업 진행 전·후 어린이들의 키와 몸무게, 체질량지수를 점검해 비만도 등의 신체 변화 및 설문을 통한 식생활 변화와 프로그램 효과평가 분석도 꼼꼼히 모니터링을 할 계획이다.

‘건강한 돌봄 놀이터’ 운영에 필요한 교육교재 제작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서 지원했다.

시 관계자는 "참여 아동에게 올바른 식습관과 건강한 신체활동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줄 수 있도록 건강한 돌봄 놀이터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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