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2024 국제아동도서&콘텐츠페스타(북키즈콘)가 다음 달 6~8일 경기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고 29일 수원시가 밝혔다.
경기도, 수원시, (재)수원컨벤션센터, ㈜이즈피엠피가 공동 주최하는 2024 북키즈콘은 국내외 107개 사가 참여해 300개 부스를 운영한다.
올해 북키즈콘은 5개 테마관을 운영하는데 △파충류 도서관 △아이스크림관 △다비드 칼리 특별관 △쉼, 책방 △똥! 탐험관 등이 있다.
전시장 라운지에서는 다비드 칼리 등 국내외 유명 그림책 작가 5명의 북토크와 ‘자라다 남아미술연구소’ 최민준 소장의 육아·교육 강연, 유튜버 정브르 사인회, 국제스토리텔러 로저 젠킨스의 영어스토리텔링 공연 등이 열린다
이와 함께 전시장 부스에서 △상상력을 자극하는 큐브책 만들기 △그림책과 함께하는 어린이 명상+요가 △아이들의 목소리로 들어보는 도전! 오디오북 만들기 △세계동화 스토리텔링 △현대어린이책미술관의 ‘멸종위기 동물찾기:LAMINA’ △드론 축구 등 30여 개의 체험 프로그램을 한다.
디지털 미디어 환경 속에서 아이 양육 방법을 고민하는 부모와 유·아동 보육·교육 관계자를 위한 전문 콘퍼런스(학술대회)도 하는데, △어린이 문해력과 책, 그리고 디지털 세상(최나야 서울대학교 아동가족학과 교수) △디지털 세상 속 안전을 위한 가이드라인(서희전 동명대학교 유아교육과 교수) △아이들을 위한 즐겁고 안전한 디지털 놀이(동풀잎 창원대학교 유아교육과 교수) △글 없는 그림책(국제아동청소년도서협의회) △스토리텔링의 힘(아시아스토리텔러연합) 등이 있다.
시 관계자는 "북키즈콘은 아이들에게 창의력과 학습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융합 축제"라며 "다양한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으로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소통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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