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열람·의견 접수


내달 2~23일까지 열람 및 의견 제출 접수

충남 당진시 청사 전경. /당진시

[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충남 당진시가 내달 2~23일 올해 7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2285필지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열람 및 의견을 접수한다고 29일 밝혔다.

열람 및 의견 제출 대상은 2024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토지이동이 있는 필지로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시청 토지관리과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또 인터넷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또는 당진시청 누리집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열람한 지가에 대해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의견 제출 기간 내 시청 토지관리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 등으로 의견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당진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고 국세와 지방세, 각종 부담금 등의 산정 자료로 활용되기 때문에 개별공시지가의 적정성 여부와 인근 지가와의 균형 유지 등을 토지소유자가 직접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의견이 제출된 토지는 담당 공무원 재조사와 감정평가사 재검증 후 당진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처리 결과를 의견 제출인에게 통지하고 오는 10월 31일 결정·공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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