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경주=최대억 기자] 경주시보건소가 의사들의 집단 진료거부가 부른 의료공백 등에 대비해 경주형 민간 분만 의료기관 지원 협력 체계 구축을 강화할 방침이다.
진병철 경주시보건소장은 29일 "경주시는 24시간 분만 산부인과를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된 의료기관에 전문의 인건비 등을 지원하는 등 ‘분만의료기관 지키기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고 밝혔다.
또 오는 9월부터는 임산부뿐만 아니라 영유아의 백일해 감염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임산부와 배우자를 대상으로 백일해 예방접종 비용을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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