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자치경찰위, 운영 청사진 제시…'안전을 넘어 안심까지 살피는 자치경찰'


‘함께하는 자치경찰, 더 평온한 경기북부’ 비전 설정…도민 중심 민생치안 활동 전개

경기북부자치경찰위원회는 28일 제101회 정기회의를 열어 ‘제2기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 운영 방향’을 심의·의결했다./경기도

[더팩트ㅣ수원=진현권 기자] 경기북부자치경찰위원회(이하 위원회)는 28일 제101회 정기회의를 열어 '제2기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 운영 방향'을 심의·의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위원회는 ‘제2기 운영 방향’을 경기북부 지역 실정에 맞는 치안정책 수립 및 위원회 홍보에 적극 활용해 치안 서비스에 대한 도민 체감도를 높여갈 계획이다.

위원회는 '안전을 넘어 안심까지 살피는 자치경찰'을 목표로, '함께하는 자치경찰, 더 평온한 경기북부'를 지향하는 비전을 설정했다.

이에 △더 가까운(Close) △더 변화하는(Changing) △더 따뜻한(Cozy) △더 공정한(Clear)을 핵심 가치(4C)로 삼고, △도민-자치경찰 파트너십 강화 △미래지향적 DX 인프라 구축 △약자보호 치안체계 확립 △공정한 조직운영 등을 위원회가 나아갈 방향으로 설정했으며, 세부 12대 전략 과제를 수립했다.

위원회는 앞으로 월 1회 정기회의 및 수시 임시회를 개최해 경기북부경찰청 등 관계기관과 함께 도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자치경찰 사무 관련 주요 정책 협력·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도민의 치안 수요에 적극 대응해 도민 중심 민생치안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상로 경기북부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은 "자치경찰제에 대한 경기북부 도민의 관심과 참여 없이는 위원회의 미션과 비전은 헛된 구호에 불과하다. 도민의 관심 하나하나가 경기북부자치경찰위원회란 성을 쌓는 든든한 주춧돌이 될 것"이라며 "진정한 치안자치를 이루기 위해서라도 도민과 함께하는 위원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북부자치경찰위원회 운영 방향과 각종 지역 맞춤형 치안활동 세부 내용은 위원회 공식 누리집과 사회관계소통망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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