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전=이영호 기자] 목원대학교(총장 이희학) LINC 3.0 사업단은 대전디자인진흥원(원장 권득용), ㈔대전디자인기업협회(회장 남승범)와 지역 경제발전과 디자인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장기적 상생협력 체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우수한 디자인 전문인력을 교육하고 배출해 온 지역 대표 문화예술 특성화 대학인 목원대와 지역 디자인 산업 경쟁력 강화와 기업 육성의 총괄 기능을 담당하는 혁신기관인 대전디자인진흥원, 지역 디자인 전문기업들을 대표하는 단체인 대전디자인기업협회 등 대전지역 디자인 분야를 대표하는 3개 기관이 파트너십을 구축해 긴밀한 협력을 펼친다는 데 의미가 있다.
목원대와 이들 기관은 협약에 따라 디자인 관련 산학연계 인력양성 및 공동사업 발굴‧추진, 디자인 전문가 교류 및 자문 등을 협력하게 된다.
목원대 LINC 3.0 사업단은 대전디자인진흥원, 대전디자인기업협회와 지역 디자인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한 파트너십을 공고히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목원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에게 실무 능력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디자인 분야 지역혁신기관 및 전문기업들과 협력을 통해 실무 프로젝트 참여 기회를 확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득용 대전디자인진흥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의 혁신기관으로서 각 기관의 강점을 융합해 더욱 강화된 협력체계를 마련하고, 지역 디자인 산업 발전은 물론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남승범 대전디자인기업협회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대학과 진흥원, 협회가 다양한 분야에 걸친 협력 관계를 강화함으로써 디자인 기업 경쟁력과 산업 생태계를 고도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정철호 LINC 3.0 사업단장은 "지역 디자인 분야를 대표하는 대학, 혁신기관, 협회가 지역 디자인 산업 활성화와 이를 통한 혁신 가치를 창출하는 귀한 자리가 마련됐다고 생각한다"며 "목원대가 오랜 기간 축적해 온 전문성과 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해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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