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시흥=김동선 기자] 경기 시흥시는 오는 31일 오후 4시 옥구공원 옥구놀이마당에서 전통 공연과 민속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시립전통예술단의 ‘광대와 춤을’을 공연한다고 29일 밝혔다.

시흥시립전통예술단은 이 공연에서 조선 후기부터 전해 내려온 전통연희 구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선보인다. 줄타기와 버나, 사자춤 등 다양한 전통예술뿐 아니라, 새롭게 편곡한 민요 ‘쾌지나칭칭나네’ 등도 관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공연에서는 동·서양 광대들의 외줄타기와 광대놀음으로 관객과 한층 가까이 호흡하는 신명 나는 무대를 경험할 수 있다.

공연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2차 공연은 10월 12일 오후 4시 30분 은계호수공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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