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광주(경기)=유명식 기자] 경기 광주시는 30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시 홈페이지를 통해 2024년 주민 참여예산 온라인 투표를 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사업 제안부터 예산편성까지 시민 참여 보장을 위해 시행하는 주민 참여예산으로 지난해 67억 원을 편성했다.

투표 대상은 공모사업 15건으로 △탄벌‧송정 주민자치센터 리모델링 △태재고개 육교 야간 경관조명 설치 사업 △곤지암 생활체육공원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 △남한산성면 하번천리 스마트 멀티보안등 구축 사업 △우산1리 마을회관 앞 복개천 재시공 △주거복지대상자 이주사업 △광주시 복지인프라 실태조사 용역 등이다.

또 △광주시 복지박람회 개최 △목현6통 마을회관 조성 사업 △신현3통 자전거 도로포장 △오늘도 밝게 빛나는 능평동(로고라이트) △직리천 보행자 데크도로 △투곡리 마을 치수 사업 △남한산성면 노후 버스승강장 개선 사업 △시도21호선 버스베이 조성사업 및 중 2건의 선호사업 등이다.

시는 온라인 투표 결과 30%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 70%를 통해 예산 반영 사업을 선정하고, 12월 광주시의회 의결을 거쳐 2025년 주민 참여예산으로 확정한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게 주민 참여예산 온라인 투표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vv8300@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