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서천=노경완 기자] 충남 서천군보건소는 오는 30일 의료기관 서천사랑병원을 대상으로 정신질환자의 인권보호와 정신보건 사업 활성화를 위해 운영관리 실태를 점검한다고 29일 밝혔다.
3인 1조로 자체 점검반을 구성해 입원 병상이 있는 곳을 중점으로 정신건강복지법 등 관련 법 규정의 위반 여부 등을 현장 조사 한다.
그 외 주요 점검사항은 △인력, 시설 장비 및 기록 관련 △입·퇴원 관리 △입원환자 인권 관련 △소방 및 시설 안전 관리 △안전교육 및 인권 교육 등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단순·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부당 입원, 인권유린 행위, 진료비 부당 청구, 관계 서류 미작성, 안전 관리 부실 등 기준에 부적합한 경우에는 행정처분 후 특별 관리할 방침이다.
서천군 관계자는 "정기적인 지도·점검으로 안전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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