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I 봉화=김은경 기자] 경북 봉화의 한 농자재 보관 창고에서 불이 나 21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29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7시 48분쯤 봉화군 소쳔면의 농자재 보관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13대와 인력 35명을 투입해 전날 오전 8시 44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철골조 창고 1동 일부(181.24m²)가 소실되고 건조기 2대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1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창고 내 고추건조기에서 발화가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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