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KBS 전국노래자랑 유치…9월 21일 공개 녹화

전국노래자랑 용인시편 홍보물./용인시

[더팩트ㅣ용인=유명식 기자] 경기 용인시는 다음 달 21일 오후 2시 시청 광장에서 ‘KBS 전국노래자랑-용인특례시편’ 공개 녹화 무대가 열린다고 29일 밝혔다.

용인시는 제29회 용인시민의 날(매년 9월 30일)을 맞아 사전 행사를 겸해 전국노래자랑을 유치했다.

KBS 전국노래자랑은 44년째 전국 곳곳을 순회한 국내 최장수 대국민 참여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12시 10분에 KBS 1TV에서 방영된다.

용인시편은 방송인 남희석 씨의 사회로 진행되며 인기가수 박현빈, 홍자, 류지광, 정정아, 차효린 등이 출연한다.

시는 공개 녹화에 앞서 경연에 참여할 시민들의 신청을 받는다.

용인에 거주하는 시민이나 관내 직장인, 학생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다음 달 2~5일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시청 문화예술과를 방문하면 된다. 이메일로도 신청할 수 있다.

예심은 같은 달 19일 오후 1시부터 시청 에이스홀에서 진행된다. 예심을 통과한 16명이 본선에 오른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용인시민의 날을 기념하고 110만 용인시민들이 하나로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전국노래자랑을 유치했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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