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전북도의원, 자동차부품·뿌리 기업 상생 협력 간담회 개최


전북도의회·전북도·익산시·부품기업 협력 방안 논의

28일 김대중 전북도의회 경제산업건설위원장은 한국산업단지공단 익산지사에서 ‘자동차 부품 및 뿌리기업의 미래차 전환을 위한 상생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전북도의회

[더팩트 | 익산=홍문수 기자] 김대중 전북도의회 경제산업건설위원장은 28일 한국산업단지공단 익산지사에서 ‘자동차 부품 및 뿌리기업의 미래차 전환을 위한 상생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김대중 위원장을 비롯해 전북도, 익산시, 자동차융합기술원, 익산시 관내 자동차 부품 및 뿌리기업 관계자 등 약 30명이 참석해 익산시 소재 자동차 부품 및 뿌리 기업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기업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현재 국내 자동차 산업은 ‘미래자동차 부품산업의 전환촉진 및 생태계 육성에 관한 특별법’이 제정되어 지난 7월 10일부터 시행되는 등 내연기관에서 미래차로의 전환이 급속도로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부품기업의 미래차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기업들의 전환 추진 상황과 애로사항을 파악했다.

도내 기업들은 수출 마케팅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책 마련을 요청했으며, 중소기업이 겪고 있는 인력 수급 문제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했다.

김대중 전북도의회 경제산업건설위원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역 기업인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관계자들과 함께 논의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지역 기업인들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사항을 도의회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해 기업과 도의회, 전북도가 함께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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