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전=이영호 기자] 우송정보대 평생교육원(원장 엄준철)은 ㈜오피코리아(대표 오세현)와 상호 업무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우송정보대학의 60년 기술교육 경험과 ㈜오피코리아의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의 문화콘텐츠 및 e-스포츠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 취·창업 지원, 문화콘텐츠 및 e-스포츠 관련 사업 발굴과 참여, 양 기관의 제반 시설과 프로그램 이용 등이 포함돼 있다.
협약식에서는 우송정보대 엄준철 부총장과 ㈜오피코리아 오세현 대표가 협약서 낭독, 서명 및 교환을 통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엄 부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e-스포츠 산업을 함께 활성화할 수 있게 돼 매우 의미 있는 행사였다"며 "e-스포츠를 비롯한 다양한 문화콘텐츠 발전과 지역 문화 활성화를 위한 긴밀한 협조와 교류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송정보대는 창의적 사고능력을 갖춘 e-스포츠 산업 전문 인재 및 K-만화, 웹툰 분야의 글로벌 문화 창작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2025학년도부터 e-스포츠과와 만화웹툰과를 신설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우수 인재 육성과 지역 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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