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진주=이경구 기자]경남 진주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모바일 진주사랑상품권 111억 원, 지류 진주-산청 상생상품권 9억 원 등 총 120억 원 규모의 지역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모바일 진주사랑상품권은 다음 달 1일부터 제로페이앱에 1인당 월 20만 원까지 7% 선할인 구매할 수 있으며 지류 진주-산청 상생상품권은 관내 농·축협, 경남은행, 새마을금고 122개소에서 1인당 30만 원까지 10% 할인된 금액으로 각각 구매가 가능하다.
상품권이 당월에 판매가 완료되지 않을 경우 다음 달에도 구매 한도 내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번에 발행하는 진주-산청 상생상품권은 유효기간이 발행일로부터 1년으로 내년 9월 1일까지 사용하고 가맹점 환전은 내년 9월 30일까지다. 지난해 발행한 지류 진주-산청(산청-진주)상생상품권의 경우 최근 유효기간이 연장돼 오는 12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가맹점 환전은 12월 31일까지이며 2019년 발행된 모바일 진주사랑상품권의 사용과 환전은 오는 9월 30일까지다.
진주시는 올해 총 760억 원 규모의 상품권을 발행할 계획으로 지난 7월까지 480억 원을 발행했으며 9월 120억 원, 10월 100억 원, 11월 60억 원씩 총 280억 원을 추가 발행할 예정이다.
한편 진주형 공공배달앱 ‘배달의 진주’에서는 11월 30일까지 모바일 진주사랑상품권 결제 시 5% 캐시백을 모바일 진주사랑상품권으로 돌려주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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