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의왕=김원태 기자] 경기 의왕시는 내손동 주택가에 조성한 '갈뫼작은도서관'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28일 밝혔다.
의왕시는 지역사회 독서문화를 진흥하고 독서 습관을 생활하기 위해 도시 곳곳에 작은도서관을 조성 및 지원하고 있다.
지난 26일 열린 개관식에는 김성제 시장과 의왕시작은도서관협의회와 갈뫼작은도서관 운영위원회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개관 행사는 케이크 커팅식, 기념 촬영, 갈뫼작은도서관 현수막 꾸미기 순으로 진행됐다.
관내 31번째 사립 작은도서관인 갈뫼작은도서관은 118㎡(35평) 면적에 1000여권의 장서와 20석의 열람석을 갖추고 있다.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갈뫼작은도서관에서는 독서와 연계된 이미지 드로잉, 인형제작 등 각종 문화 행사가 진행돼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성제 시장은 "갈뫼작은도서관이 지역 주민들의 독서와 문화예술을 책임지는 소중한 공간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며 "지역 주민들의 독서문화 향상을 위해 작은도서관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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