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성주=김채은 기자] 경북 성주에서 풀베기 작업을 하던 30대 외국인이 차에 치여 숨졌다.
28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30분쯤 성주군 수륜면의 한 도로를 달리던 트럭이 도로변에서 풀베기 작업을 하던 외국인 A(37·러시아)씨를 들이 받고, 2차로 중앙분리대를 충돌한 뒤 전복됐다.
이 사고로 A씨가 숨지고, 운전자 B(68)씨도 골절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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