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아프리카돼지열병 대응강화 현안 회의 개최


총기 안전교육 실시…야생생물관리시스템 어플 활용 강조

강진군이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원들을 상대로 총기 안전교육 및 아프리카돼지열병 대응강화 현안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강진=홍정열 기자

[더팩트 | 강진=홍정열 기자] 전남 강진군은 지난 23일 아프리카돼지열병 대응강화 현안 회의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야생동식물 관리연합회 임원 및 피해방지단원들을 상대로 총기 안전교육도 실시했다.

환경부는 멧돼지로 인한 아프리카돼지열병 순환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수렵관리 및 수렵 시 행동 방법 등을 수렵인들에게 홍보토록 하고 있다.

피해방지단원은 야생생물관리시스템 어플을 설치, 야생동물 포획 시 사진을 찍어 등록하면 포획 실적 등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강진군은 4차산업혁명 기술을 군정에 적용해 비효율적인 관리 체계를 개선할 방침이다.

이계춘 강진군 환경과장은 "안전교육을 더욱 철저히 해 단 한 명이라도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며 "아프리카돼지열병 순환감염을 예방하는 데 피해방지단원들의 적극 협조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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