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의회, 주민청구조례 관련 주민 의견 청취 간담회 개최


‘당진시 시민 공론장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관련

26일 당진시의회 주민청구조례 관련 주민 의견 청취 간담회 장면. /당진시의회

[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충남 당진시의회(의장 서영훈)는 26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주민들이 직접 청구해 발의된 ‘당진시 시민 공론장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과 관련해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박명우 총무위원회 위원장 주재로 열린 이번 간담회는 당진시의회 의원, 권중원 당진시 YMCA 사무총장을 비롯한 청구인 대표 등이 다수 참석해 의견을 나누고 소통했다.

‘당진시 시민 공론장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은 2022년 1월 청구서 제출 및 서명 보정 기간 등을 거쳐 7월 최종 청구인명부가 제출됐으며 같은 해 11월 제98회 당진시의회 제2차 정례회 조례안 발의 및 총무위원회 심사 계류됐다.

다음 해인 2023년 9월 제103회 당진시의회 임시회 총무위원회 심사 계류와 심사 기간 연장과 제104회 제2차 본회의에서 연장 의결됐다.

연장 기간은 2023년 10월 11일부터 2024년 10월 10일까지 1년간으로 오는 9월 개최되는 제113회 임시회에서 다시 심사할 예정이다.

박명우 총무위원회 위원장은 "그동안 이해당사자의 다양한 의견 청취와 주민청구 조례안에 대한 보다 다각적인 검토와 청구인 대표자 및 집행부 의견수렴과 논의가 필요했다"며 "오늘 논의된 의견들에 대해 깊이 검토하고 9월 임시회 상임위원회 회의에서 심사 및 의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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