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경기도자비엔날레' 내달 5일 여주서 개막


45일 동안 도내 곳곳서 펼쳐…신륵사 주차장서 도자기 판매전

2024년 경기도자비엔날레 개막식 포스터./여주시

[더팩트ㅣ여주=유명식 기자] 경기 여주시는 다음 달 5일 여주도자문화센터 광장에서 올해로 12회째를 맞은 '2024 경기도자비엔날레' 개막식을 연다고 27일 밝혔다.

여주시는 개막식에서 세라믹 매직쇼 오프닝과 아트 런웨이, 국제공모전 시상, 주제 퍼포먼스 등을 펼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가수 박정현과 여주 다누리 어린이 합창단의 무대도 선보인다.

경기도비엔날레 개막식이 여주에서 열리는 것은 12년 만이다.

2024 경기도자비엔날레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월 20일까지 45일 동안 여주, 이천, 광주 등 경기도내 곳곳에서 열린다.

투게더 몽테뉴의 고양이를 주제로 '함께 살아간다는 것'의 의미를 생각하는 본전시, 특별전시(공모전), 워크숍, 학술행사 등이 곳곳에서 펼쳐진다.

시는 비엔날레 행사와 연계해 여주도자기 판매·체험·공연행사가 어우러진 '여주도자페스타'도 다음 달 5~15일 신륵사관광지 주차장 일대에서 연다. 68개 여주 도자업체가 참여해 도자기를 판매하고, 물레체험, 도자기 그림그리기, 라꾸소성 등의 이벤트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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