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부천=김동선 기자] 경기 부천시와 부천시자살예방센터는 올해로 21회째를 맞은 '세계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을 기념해 9월 7일 오후 2시부터 부천안중근공원에서 '2024 생명사랑 희망나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행사에서는 부천시자살예방센터를 비롯한 관내 유관기관들이 자살 예방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모든 부스 활동은 별도의 비용 없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세계 자살 예방의 날은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그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가 제정한 날이다. 우리나라도 '자살 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자살 예방의 날을 법정 기념일로 제정했다.
원민 부천시보건소 건강도시과장은 "생명사랑 희망나눔 캠페인은 자살 예방의 날을 알리고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는 기회"라며 "부천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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