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여름의 끝자락서 '치맥 페스티벌' 개최


8월 30~31일 '중앙동 치맥 페스티벌' 문화예술의 거리서 개최

익산시가 오는 30일부터 31일 양일간 문화예술의 거리에서 지역 치킨과 맥주 관련 기업이 참여하는 2024 중앙동 치맥 페스티벌을 개최한다./익산시

[더팩트 | 익산=홍문수 기자] 전북 익산시가 무더웠던 여름의 마지막을 시원하게 마무리할 '치맥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익산시는 오는 30일부터 31일 양일간 문화예술의 거리에서 지역 치킨과 맥주 관련 기업이 참여하는 '2024 중앙동 치맥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2024 중앙동 치맥 페스티벌'은 다양한 먹거리와 함께 익산 근대역사관을 중심으로 공연과 시민 참여 행사가 진행된다.

행사장에서는 치맥 부스 12개소와 다양한 간식이 있는 이동식 매대 7개소, 문화예술의 거리 협의체와 함께하는 프리마켓 9개소 등이 운영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익산 향토 브랜드와 함께하는 축제로 지역을 대표하는 치킨과 맥주를 한 곳에서 맛볼 수 있으며, 곧 영업을 개시할 치킨로드 1호점을 비롯해 익산시를 대표하는 하림, 다사랑, 계화림, 깨통닭 등을 비롯해 이리맥주와 세븐브로이 맥주, 하이트 맥주가 참여한다.

치맥 부스와 이동식 매대, 프리마켓 모든 매장에서는 '다이로움' QR 결제가 가능하고, QR 결제 시 소비자에게 10%를 정책수당으로 추가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해 가격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운영된다.

이와 함께 개그맨 김재욱과 EDM 아시아 한국남자 1위 DJ인 카주쇼타임 등이 참여한 다양한 무대공연으로 축제에 흥을 더한다.

익산아트센터 앞 부스에서는 꽝 없는 룰렛돌리기 행사를 운영한다. 치맥 축제 방문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모두가 당첨될 수 있도록 총 1300만 원 상당의 경품을 준비했다.

당첨자에게는 LG 퓨리케어 공기청정기, 쿠쿠 마스터셰프 밥솥, 10만 원 상당의 익산 다이로움 선불형 카드, 지역에서 생산된 익산몰의 다양한 농산품, 사회적경제 생산품, 즉시 현장 사용이 가능한 치맥 페스티벌 할인쿠폰 5000원권 700매 등이 제공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유난히 길었던 8월 여름의 마지막 날 무더위를 날릴 흥겨운 치맥 페스티벌을 준비했으니 많은 시민께서 함께 즐겨주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중앙동에 펼쳐질 치킨로드에도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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