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수원=진현권 기자] 경기도는 다음 달 6일까지 ‘발달장애인 부모·가족 캠프’ 1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경기도 거주 7세 이상 18세 미만 발달장애인과 가족이며, ‘발달장애인 부모휴식 지원’ 사업의 우선 선정 기준(중복장애 여부, 발달장애인 형제 자매 수, 발달장애인 부모의 장애 여부 등)을 따른다.
1차 캠프는 다음달 20~22일 △온천 휴식 △도예 체험 △이천 선수촌 체험 △놀이공원 관람 등 다양한 휴식과 레저 활동을 지원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경기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와 용인대학교 장애인스포츠지도자연수원에서 현장 접수 또는 전자우편 신청할 수 있다.
서봉자 도 장애인자립지원과장은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의 정서적, 사회적, 신체적 안정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발달장애인 부모휴식 지원사업에 많은 관심과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차 캠프는 9월 23일부터 10월 4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발달장애인지원센터, 용인대학교 장애인스포츠지도자연수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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