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구=김민규 기자] 대구시어린이집연합회(이하 연합회)가 보육인의 교육과 연계 강화를 위한 '가정분과 보육교직원 교육연수'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4일 대구 북구 강북고등학교에서 실시된 연수에는 대구지역 가정어린이집 관계자 2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보육교직원 연수는 어린이집 구성원들이 스스로의 건강과 단합을 위해 추진했다.
연수는 보육현실의 대처안과 현재 상황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는 토크 형식의 토론을 시작으로 운동회 형식의 게임과 운동 등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1부 토론에서는 보육현실의 어려움과 대처안, 어린이들의 감소에 따른 보육과 행정의 일원화가 절실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이어 2부에서는 보육인 동료들과 팀워크를 다지고 서로 간의 유대를 더욱 강화하기 위한 레크리에이션과 게임활동을 펼쳤다.
박수하 대구시어린이집연합회 가정분과위원장은 "보육현장에 갈수록 어려움이 생기는 만큼 회원들과의 교류로 상생과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대처 능력을 기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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