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청년공간 청춘스럽, 청년주거 실태조사 실시


맞춤형 청년주거 정책 수립 기대

청년주거 실태조사 홍보 포스터. / 대전 서구

[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는 청년공간 청춘스럽은 청년들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관내 19~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주거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조사 내용은 △주거 관련 생애 경험 및 주거 계획 △주거 가치관 및 주거 정책 수요로 구성돼있으며 온라인 설문조사 형태로 진행한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청년 200명에게는 생활에 유용한 물품들로 구성된 주거성공패키지 키트가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온라인 설문조사 참여 방법 및 자세한 내용은 대전서구청년플랫폼과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포스터의 큐알코드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해당 설문조사는 국무조정실과 청년재단 중앙청년지원센터 주최로 공모한‘2024년 지역특화 청년사업’에 청춘스럽이 선정돼 추진하는 사업이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청년주거 실태조사를 통해 서구 청년들이 주거로 인하여 겪는 어려움과 요구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며 "맞춤형 청년주거 정책을 수립하여 서구 청년들이 주거 걱정 없는 안정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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