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의회,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


김미영 의원 주도, 1년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의회 특별위원회' 활동 시작

김미영 의원이 ‘아산시 탄소중립을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을 발의하고 취지를 설명하고 있다. /아산시의회

[더팩트ㅣ아산=박월복 기자] 충남 아산시의회는 지난 23일 제251회 임시회 운영위원회에서 김미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아산시 탄소중립을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이 가결됐다고 26일 밝혔다.

특별위원회는 김미영 의원, 김희영 의원, 김은복 의원, 김미성 의원, 윤원준 의원이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1년간 활동할 계획이다.

김미영 의원은 "탄소중립이 새로운 글로벌 패러다임으로 자리 잡음에 따라 2050 탄소중립 목표를 설정했다"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구체적인 정책 방향을 마련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발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김 의원은 "기후 위기 대응이 시급한 만큼 아산시가 선도적으로 탄소중립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앞으로 특별위원회는 활동기간 동안 탄소중립 및 녹색성장 관련 정책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협력을 통해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본 구성결의안은 오는 30일 개최되는 아산시의회 제25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이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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