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신용보증재단, 충남농공단지협의회와 업무협약 체결


협의회, 성장 가능성 있는 우수기업 추천…충남신보, 신용보증 지원

김두중 충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농공단지 기업의 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남신보

[더팩트ㅣ천안=박월복 기자] 충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두중, 이하 충남신보)은 지난 23일 충남신보 본점에서 충남농공단지협의회(회장 장지복, 이하 협의회)와 농공단지 기업의 성장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충남신보는 올해 지역 내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제조업을 지원하기 위해 제조업 성장 지원 특화보증을 신설하는 등 경기 침체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경제의 성장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사업 방향에 맞추어 농공단지 소재 기업을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체결됐다. 협약에 따라 협의회는 성장 가능성이 있는 농공단지 소재 기업을 충남신보에 추천하고, 충남신보는 추천 기업에 대해 신용보증을 지원하게 된다.

장지복 충남농공단지협의회장은 협약식에서 "농공단지 기업의 성장에 관심을 가져준 재단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충남농공단지는 전국 최대 규모로 많은 기업들이 입주해 있으며 이들 기업은 지역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충남신용보증재단과의 협약을 토대로 농공단지 기업의 성장과 지역 경제의 발전을 위해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두중 충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농공단지에 소재한 기업들은 고용 창출 능력 등 여러 경제적 파급효과를 고려할 때 지역 경제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라며 "충남신용보증재단은 올해 시행된 제조업 성장 지원 특화보증을 비롯해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통해 농공단지 기업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지역 경제의 선순환을 이루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