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여주=유명식 기자] 경기 여주시는 이충우 시장이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26일 밝혔다.

캠페인은 사이버 도박의 위험성을 알리고 피해 예방을 위해 3월부터 챌린지 방식으로 시작했으며, 도박 중독 추방의 날인 9월 17일까지 진행한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피켓 인증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하고 다음 주자 3명을 지목하는 방식이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청소년 도박은 모두가 경각심을 가져야 할 중요한 사회적 문제"라며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이 있다면 빨리 주변 도움을 요청하거나 기관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전진선 양평군수의 지목으로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김경희 이천시장,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이동석 여주경찰서장 등 3명을 지목했다.

여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와 도박 중독 치유 심리상담 지원 등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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