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자매도시 일본 후지사와시와 청소년 스포츠 및 문화 교류

보령시와 일본 후지사와시 청소년 축구 대표단이 스포츠 교류전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보령시

[더팩트ㅣ보령=노경완 기자] 충남 보령시(시장 김동일)는 지난 23일 일본 후지사와시 대표단(단장 기무라 미츠오 후지사와시 前축구협회 회장)이 청소년 스포츠 및 문화교류 추진을 위해 방문했다고 26일 밝혔다.

보령시와 후지사와시는 지난 2002년 자매결연을 맺고 문화·스포츠·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8월 일본 후지사와시에서 시작된 첫 번째 청소년 스포츠 교류에 이어 올해는 보령시에서 개최하며 더욱 의미있는 교류의 시간이 됐다.

후지사와시 대표단은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보령에 머무는 동안 관내 축구부(대천초, 만세보령FC)와 상호 협력과 리더십을 배울 수 있는 스포츠 교류전을 진행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이번 청소년 스포츠 및 문화 교류를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며 한층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언어의 장벽을 넘어 우정을 쌓고 글로벌 리더로서의 꿈을 실현하기 위한 좋은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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