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l 광주=나윤상 기자] WBO 페더급 세계 6위 강종선(21·전일복싱) 선수의 Global 타이틀 1차 방어전이 오는 31일 광주 북구 종합체육관에서 열린다.
강 선수는 지난 5월 고흥 팔영체육관에서 개최된 WBO Global 타이틀전에서 대만의 리유채 선수를 12라운드 KO로 이기고 타이틀을 획득했다.
22전 19승(10KO) 1패 2무 전적의 강 선수의 1차 타이틀 방어전 상대는 베네수엘라 베테랑 복서로 35전 27승(21KO) 7패(2KO) 기록을 가진 루이스 밀란(Luis Millan) 선수다.
프로복싱의 불모지로 전락한 대한민국에서 남자복싱의 희망으로 불리는 강 선수가 이번 타이틀 방어를 무사히 마칠지 관심이 집중된다.
또, 대한민국 여성 복서로 세계 타이틀을 노리는 신보미레(신길권투) 선수의 경기도 같은 날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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