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수원=진현권 기자] 민선8기 후반기 도정을 함께하며 정책 발굴에 도움을 줄 경기도지사 직속의 새로운 자문위원회인 미래위원회 위원 1차 후보자 155명이 선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13일 마감된 미래위원회 공개모집 참여자 350명을 대상으로 서류 심사를 진행한 결과, 1차로 155명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1차 후보자 가운데에는 지방의원 후보자, 래퍼 겸 음악 프로듀서, 콘텐츠 개발자,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최연소 위원장 등 다양한 분야와 경력의 열정 넘치는 후보자들이 대거 포함됐다.
도는 이들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이틀간 참가자들간의 집단토의와 개별 스피치 등의 현장 정책제언 공개오디션(정책 플레이그라운드)를 진행해 최종 25명 내외 위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김성원 경기도 기회전략담당관은 "미래위원회는 위원들의 열정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자문 중심으로 진행된 기존 위원회와는 다르게 차별화된 방식으로 활동하는 위원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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